지난 10월 4일, 사람 많이 모여 미여터지는 그 불꽃축제, 올해도 그냥은 넘길 수 없다는 생각에 죽기살기로 또 쳐들어갔습니다. 좀 일찍 가겠다고 생각만 했지, 정작 이 일 저 일 하다 보니 막상 네시가 다 되어 출발, 다섯시가 넘어 간신히 도착했습니다. 저희들만의 비밀 포인트, 그때까지도 틈이 있더군요, 아싸^^
네 나라의 불꽃 쇼가 차례로 이어 질 겁니다. 이번엔 영국. 귀차니즘도 있고, 잘 찍어졌다는 만족감도 있고, 제가 특별히 사고쳐서 촛점이 아주 나갔다거나 화면이 덜덜 떨린다거나 한 부분만 살짝 자르고 나머지는 그대로 다 인코딩해 올립니다. 제 홈피니 제 맘입니다^^ 즐감 부탁드립니다.
Mobile 기기나 PC로 재생할 때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-->2014. 10. 세계불꽃축제 영국
24Mbps full HD 버전입니다, 인내심 가지고 기다리셔야.. -->2014. 10. 세계불꽃축제 영국
캠: Canon EOS C100 + 렌즈 Canon EF 16-35mm F2.8 LII USM+ Ninja2 Prores HQ
늘 허접, 잘 부탁드립니다^^
꾸버덕,
채소아저씨 올림
PS) 불꽃축제 시작하기 조금 전, 119 대원들이 배를 몰고 와 불꽃 발사하는 바지선 부근에 떠 있던 모든 배(대형 유람선, 자가용(?) 요트, 스포츠용 카약(?) 등등) 들을 안전상의 이유(+저같은 사람 시선 가리는 불쾌함, 제 희망사항)로 확성기로 원효대교 또는 한강대교 너머로 대피하라고 지시했고, 거의 모든 배들이 그 지시에 따랐습니다. 하지만.. 일부 배들이 끝까지 개기는데.. 조그만 몇몇 배야 또 그렇다지만 제법 큼지막한, 대략 100명은 탈 것 같은 배 한 척, 119 대원들이 바싹 다가가 아무리 지시해도 그저 그 자리 조금 피했다 다시 돌아오더군요. 도무지 어떤 특권층이 저기 타고 있기에 저렇게 안하무인인가 싶은 것이, 망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 현실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참 아픕디다. 아마도 아마도... 힘없는 너희는 거기 가만 있어라, 우리는 모든 것 위에 군림한다....... 우리가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조금도 간섭하지 마라, 죽을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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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이드화면도 좋고.
VX2000으로 제가 찍은 것은 모니터 화면에 어느 나라 국기인지 정도만 파악이 되는데, 진행자도 잘 보이네요.
제가 찍은 것보다 많이 어둡게 셋팅을 하신 모양이네요.
느낌이 많이 다르네요. 새로운 느낌.
다시 봐도 좋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