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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youtube에 제 채널을 개국하고 말았습니다.. 원래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, 주변에서 권해서... '채소아저씨'라는 채널 이름, 저는 모르는 다른 분이 먼저 쓰고 계셔서 할 수 없이 '배추 무 호박 프로덕션'으로 개국했습니다. 여기 올린 영상을 줄여서 거기 올리겠습니다, 거기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, 감사합니다^^
  • 2014 시카고여행기 1: 시카고 먼로 항, 핸콕 타워, 힐튼 시카고 만찬
  • 제가 쭉 참여해 오던 제 전공분야의 학회 IUS(IEEE International Ultrasonics Symposium), 올 해 IUS 2014가  호텔 힐튼 시카고에서 열려 난생 처음 시카고 여행하게 되었습니다. 시카고, 갱들이 득실하는 줄 알았더니 시내는 안전했습니다. 호텔에서 400m만 걸어가면 미국 오대호 중 하나인 미시간호 (말이 호수지 수평선이 떡 보이니 바다나 다름없더군요. 민물이라 호수인가?)가 나오니 좋았습니다. 호수변을 따라 첫날은 7km, 둘째날은 8km를 달렸는데, 참 쾌적했습니다. 처음 사흘동안 묵었던 방에서 미시간호가 바로 내려다 보이니 좋았는데, 며칠 후 다 큰 제 딸이 아빠 따라 놀러 오는 바람에 침대 두 개짜리 방으로 옮겼더니 더는 방에서 미시간호를 내려다볼 수는 없었습니다.


    이번에는 학회가 시작하기 전날 찍었던 미시간호 먼로항 풍경(이 때만 Ninja 2 사용했습니다. 그 이후로는 힘들고 귀찮아서..), 또 밤과 새벽에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본 미시간 호 먼로 항 풍경, 또 죤 핸콕 타워에서 내려다 본 시카고 시내 풍경들 및 IUS 학회 주최 연회 장면까지 담아 보았습니다.

    가지고 간 렌즈 Canon EF-S 18-135mm F3.5-5.6 IS STM에 손떨방 기능이 있었음에도 첫 날 삼각대 올리면서 꺼 둔 것을 잊고 동료들과 함께 다니느라 분주한 분위기에서 그걸 다시 켜는 것을 잊어서, 좀 부들부들 떨리는 샷들이 있습니다. 양해 부탁^^


    당분간 이 여행 기록들이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. 기대해 주셨으면^^



    01.jpg


    Mobile 기기나 PC로 재생할 때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-->2014. 9. 시카고 먼로 항, 핸콕 타워, 힐튼 시카고 만찬

    24Mbps full HD 버전입니다, 인내심 가지고 기다리셔야.. -->2014. 9. 시카고 먼로 항, 핸콕 타워, 힐튼 시카고 만찬

     


    캠: Canon EOS C100 + 렌즈 Canon EF-S 18-135mm F3.5-5.6 IS STM+ Ninja2 Prores HQ


    늘 허접, 잘 부탁드립니다.

    꾸버덕,

    채소아저씨 올림

댓글 2

  • gyebum

    2014.10.03 12:16

    시카고는 RSNA때만 갔는데, 그때는 썰렁한 기분만 느꼈는데
    완전 다른 느낌이네요.
  • 채소아저씨

    2014.10.03 21:34

    RSNA때는 엄청 춥다데요. 난 거긴 한 번도 못가봤지만.. 겨울은 혹독하게 춥고 여름도 엄청 덥다더라고요. 저 때가 딱 좋은 때인듯.. 땡큐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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