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짜 맞춰야 할 일들이 계속 밀려있어 당분간 잠수 비슷하게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.
시내 한복판에서 저희 부부가 세 시간정도 누굴 기다려야 할 일이 생겨 간만에 맘먹고 미리 캠 준비해 창경궁에 가 보았습니다. 토요일 오후인데도 이렇게 한적할 줄이야.. 적막한 숲 속, 정말 이곳이 그 미어터지던 창경원 자리 맞나 싶고, 거의 어리둥절할 지경이었습니다.
편하게 쉬고 사색할 곳으로 창경궁 강추합니다. 저 곳에서 소용돌이쳤던 조선 왕조 역사도 음미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.. 사도세자가 여기서 뒤주에 갇혀 죽었나 봅니다. 그 때에도 살아있었다던 나무가 지금도 살아 있더군요... 삶이, 역사가, 다 무엇일까요...
늘 허접, 채소아저씨 가끔 올림,
꾸버덕^^
캠: Canon EOS C100 + 렌즈 Canon EF-S 18-135mm F3.5-5.6 IS STM+ Ninja2 Prores HQ
Mobile 기기나 PC로 재생할 때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-->2013. 7. 창경궁
24Mbps full HD 버전입니다, 인내심 가지고 기다리셔야.. -->2013. 7. 창경궁
꾸버덕,
늘 허접 채소아저씨 올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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