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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youtube에 제 채널을 개국하고 말았습니다.. 원래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, 주변에서 권해서... '채소아저씨'라는 채널 이름, 저는 모르는 다른 분이 먼저 쓰고 계셔서 할 수 없이 '배추 무 호박 프로덕션'으로 개국했습니다. 여기 올린 영상을 줄여서 거기 올리겠습니다, 거기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, 감사합니다^^
  • 창경궁
  • 날짜 맞춰야 할 일들이 계속 밀려있어 당분간 잠수 비슷하게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.

    시내 한복판에서 저희 부부가 세 시간정도 누굴 기다려야 할 일이 생겨 간만에 맘먹고 미리 캠 준비해 창경궁에 가 보았습니다. 토요일 오후인데도 이렇게 한적할 줄이야.. 적막한 숲 속, 정말 이곳이 그 미어터지던 창경원 자리 맞나 싶고, 거의 어리둥절할 지경이었습니다.

    편하게 쉬고 사색할 곳으로 창경궁 강추합니다. 저 곳에서 소용돌이쳤던 조선 왕조 역사도 음미하셔도 좋을  것 같고요.. 사도세자가 여기서 뒤주에 갇혀 죽었나 봅니다. 그 때에도 살아있었다던 나무가 지금도 살아 있더군요... 삶이, 역사가, 다 무엇일까요...

     

    늘 허접, 채소아저씨 가끔 올림,

    꾸버덕^^

    01.jpg

    캠: Canon EOS C100 + 렌즈 Canon EF-S 18-135mm F3.5-5.6 IS STM+ Ninja2 Prores HQ

         
     

    Mobile 기기나 PC로 재생할 때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-->2013. 7. 창경궁

     

    24Mbps full HD 버전입니다, 인내심 가지고 기다리셔야.. -->2013. 7. 창경궁

     

    꾸버덕,

    늘 허접 채소아저씨 올림..

     

댓글 4

  • 미사리

    2013.11.09 20:32

    너무나 아름답습니다. 작가의 안목이 느껴집니다. ^^
  • 채소아저씨

    2013.11.11 00:35

    에효.. 과찬이십니다, 감사합니다^^

  • gyebum

    2013.12.02 12:59

    사색하기 좋네요.
    근데, 창경궁에 이런 곳이 있었나? 담에 가면 찬찬히 둘러봐야겠습니다.
  • 채소아저씨

    2013.12.02 15:55

    함 가보셔, 좋습니다. 옛날 창경원하고는 완전 딴판입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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