셋째날, 런던 숙소 체크아웃 후 열차편으로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로 이동했습니다.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이동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. 고속철인지 준고속철인지 몰라도 제 폰의 GPS로 보니 빠를 때는 250km/h 넘게 찍히더군요. 우리나라 고속철과는 달리, 몹시 조용해서 옆사람과 대화할 때 속삭여야 했습니다. 흔들림도 거의 없고요.. 부럽부럽...
차창 밖 풍경은, 그저 야트막한 구릉의 풀밭들만 끝없이 이어지고, 거기에 나무. 돌 등으로 얕은 울타리를 만들어 그 안에 양, 소, 말 등을 방목해 기르고 있더군요. 스코틀랜드에 진입하니 비로소 산 같은 것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
글래스고 숙소 도착하니 창밖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, 런던 숙소보다 훨~~씬 넓어 사람 사는 곳 같았습니다. 런던 숙소는 너무 좁았습니다T.T
즐감 부탁드립니다^^ https://youtu.be/tAxUnTVo-6Y
캠: 소니 A7SI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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