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젠가 캠유저에 올렸던 부분도 있고,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, 제 딴에는 운이 좋아 찍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들, 한 번 모아 봤습니다. 2007. 1~현재 입니다. 거진 10년이 다 되어가는 기간이네요. 그 이전부터, 또 그 동안에 제가 써 본 캠들은 여기 사용된 것 말고도 제법 많군요^^ 캠 성능도 엄청나게 발전해 왔습니다...
- 2007. 1. (XH-A1) 양재천변 대낮에 털 많이 빠져 아파보이는 너구리.. 너구리는 (특히 낮에) 사람 만나면 보통은 숨습니다.
- 2007. 5. (XH-A1) 겨우 날갯짓 배웠을 어린 참새가 어쩌다 탄천 물에 빠졌습니다. 한참을 헤매다 간신히 살아 나오더군요. 기진 맥진, 벌벌 떨며 몸 오래 말린 후 휘릭 날아갔지만, 건강히 자랐을까요??
- 2007. 8.(HV20) 비 내려 산책길에 물 고인 곳에 왠 올챙이 두 마리??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고서야.. 원래 저기는 개구리가 전혀 살지 않습니다...
- 2008. 1. (PMW-EX1) 서울대공원, 기린이 눈밭에 미끄러져 고랑에 빠졌더군요. 고군분투끝에 자력으로 원대복귀 성공^^
- 2012. 3. (HF11) 물 불은 후 잠실어도에 난데없는 오리배.. 아니, 팔당댐부터 잠실수중보 사이에 오리배 타는 유원지 없는데..??
- 2014. 6. (TM700) 서울시내 한강에서 모터페러글라이딩 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. 그것도 단체로..
- 2014. 8. (TM700) 잠실 어도 부근 산책로에서 몸 덥히던 뱀 한 마리가 저 등을 보고 소스라쳐 달아나는.. 저기서는 처음 마주치는 뱀, 제법 길이가...
- 2015. 8 (AX100) 잠실 어도 부근에서 족제비를 만날 줄이야.. 얼굴이 너무 귀여워 애완동물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 야생 족제비 맞는 것 같습니다. 달리는 모습이, 오른 앞 다리가 불편하네요.. 여튼 족제비를 캠에 담긴 처음입니다^^
- 2015. 8 (AX100) 탄천 대치유수지 공원에서 또 아픈 너구리와 조우.. 많이 아파 보입니다. 대낮에 사람 피하기도 힘든 듯..
- 2016. 1. (A7S2) 한강 잠실철교 부근, 민물가마우지가 엄청 많이 모였습니다. 제가 본 것 중 제일 큰 무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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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Mbps full HD 버전입니다, 인내심 가지고 기다리셔야.. -->2007.1~2016. 1. 흔히 볼 수 없는 장면들
HTML5로도 간단히 되네요.. 이게 끊김도 더 적은 듯.. 익스플로러 9 부터 지원된답니다.(제가 써 보니 익스플로러 10은 안되고 11은 되네요^^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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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Mbps full HD 버전입니다,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-->2007.1~2016. 1. 흔히 볼 수 없는 장면들 기다리기 지겨우시면 플레이 버튼을 누르심이..
캠: Canon XH-A1, HV20, HF11, Panasonic TM700, Sony PMW-EX1, AX100, A7S II (기록포멧: XAVC-S 4K 100Mbps 24P, 렌즈: Sony FE 24-240mm)
늘 허접, 잘 부탁드립니다^^
꾸버덕,
채소아저씨 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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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한번도 본적도,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.
한참 전에 작은 뱀 한마리 본 적은 있고.
그리고 제가 다니는 안양천에는 토끼 한마리만 겨울 내내 봤습니다.
퇴근할 때 항상 같은 자리에서 보는 토끼 한마리.
너구리, 족제비.. 신기합니다.
잘 봤습니다.